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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5주년 기념 표어·휘장 공모전

구성원의 화합과 결속 및 대학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

올해 우리대학 개교 55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대학 구성원의 화합과 결속 및 대학발전의 원동력으로 활용될 기념 표어(slogan) 및 휘장(emblem)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표어는 국문 14자, 영문 30자 이내의 짧은 구호 형태로 나타내야 하며, 우리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표현하는 독창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휘장은 우리대학의 미래지향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이어야 한다.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가능하고, 우리학교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는데, 표어부문의 최우수 1편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우수 2편에게는 각각 30만원이 수여되고, 휘장부문의 최우수 1편에게는 상금 1백만원이, 우수 2편에게는 각각 5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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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봉사활동으로 채워지는 꿈 영원히 미성년에 머물러 있을 줄 알았던 내가 성년이 되었다. 봉사활동을 즐겨 하던 어린아이는 어느덧 스물두 살의 대학교 3학년이 되어 ‘청소년’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 몇 년간 봉사해 오니, 이것이 적성에 맞는 것 같다는 작은 불씨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진로를 향한 작은 불씨는 단순히 봉사활동으로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아닌, 직업으로 삼아 다양한 연령층을 위해 복지를 지원하고, 클라이언트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큰 불씨로 번지게 되어 사회복지학과에 진학하였다. 대학교에서 한 첫 봉사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분들께 ‘편지 작성 및 생필품 포장, 카네이션 제작’이었다. 비록 정기적인 봉사는 아니었지만, 빼곡히 적은 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해 드릴 수 있었기에 뜻깊음은 배가 되었다. 하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있었다. 봉사활동이라고 하면 직접 대상자와 소통할 줄 알았는데 해당 봉사는 대상자와 면담하지 못하고, 뒤에서 전달해 드리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활동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장애아동어린이집‘에서 활동한 겨울 캠프 활동 보조일 것이다. 이곳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아동들이 다른 길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