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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아모레퍼시픽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

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는 '제 5회 아모레퍼시픽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 오는 5월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아모레퍼시픽의 특화된 Green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신상품 제안 및 프로모션 전략 등 총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시하면 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1개 팀에게는 장학금 1천만 원과 함께 상패와 부상, 인턴쉽 기회가 제공 된다.

분류 : 마케팅
기간 : ~ 5.18제 9회 한국도로공사 대학생 광고 대상
분류 : 아이디어
기간 : 5.20 ~ 6.2제 3회 대구지하철공사 UCC공모전
분류 : 사진/영상/UCC
기간 : ~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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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