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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회 현대로템 대학생 철도차량 Design공모전

현대로템이 주최하는 ‘제 3회 현대로템 대학생 철도차량 Design 공모전’이 오는 5월 8일까지 열린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2년제 이상 디자인관련학과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들만이 응모 가능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는 한편, 모든 수상자에게는 당사 입사 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문의 : 02-3464-7078
홈페이지 : www.hyundai-rotem.co.kr

제 3회 현대로템
대학생 철도차량 Design 공모전
분류 : 디자인/플래시
기간 : ~ 5.82009 금연홍보 디자인 공모
분류 : 디자인/플래시
기간 : 3.9 ~ 5.1재능 나눔 프로젝트
분류 : 광고/아이디어
기간 : 4.1 ~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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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