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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와 젊은이들의 미래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젊은이가 되자

경영대에서 매번 시행하고 있는 CEO 포럼의 강좌를 들었다. 오늘의 주제는 한국의 경제와 대학생의 미래에 대한 것으로 강연자께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젊은이들이 가져야 할 사고와 비전을 제시해 주셨다. 오랫동안 정치와 경제에 관련된 전문가로서 명성을 가지셨고 장관을 역임하셨던 분이기에 말씀 하나하나에 뿌리와 깊이가 있었다.

현재 우리 대학생들이 무조건 안정적이고 편한 것을 추구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하셨다. 학생들이 안정적인 미래가 보장된 직업을 준비하면서 젊은이들의 피와 열정이 한곳으로만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통해 우리나라의 동력을 키워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한 곳에서의 집중은 ‘우물 안 사고’식의 사고가 펼쳐지기 십상이다. 우리나라가 GDP 3만 달러 달성, 아시아의 용이 되기 위해서는 도전과 창의적인 요소들을 갖춘 젊은이들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조금 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부분을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금의 대학생들의 직장선택 기준은 너무 현재를 바라본다. 현재보다는 10~20년 후를 내다보면서 진정 자신이 잘할 수 있고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이 될 만한 곳에 진출해야 한다. 현재의 상황만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미래가 어둡다는 것이다. 대학생이 반드시 가져야 할 요소는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도전정신과 함께 먼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는 것이다. 현실의 어려운 상황만을 바라보는 눈을 가지기보다 먼 미래를 생각하고 도전하는 정신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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