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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교과서 오류..경북교육청 "수정중"

(대구=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제작해 사용하고 있는 `독도교과서'에 10여군데 오류가 있는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독도의 위치, 역사와 자원 등 독도 관련 내용이 담긴 이 교과서를 만들어 올해 3월부터 도내 초등학교에서 교과나 특별활동 등을 통해 5~6학년 수업에 연간 10시간 이상 활용하도록 해왔다.

하지만 이 교과서에는 지난 1854년 독도를 발견한 러시아 군함 `올리부차'를 `팔라스'라고 잘못 표기했고, 울릉군이 강원도에 편입된 시기도 500년이나 차이나게 쓰여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청은 약 3개월전께 독도교과서에 이 같은 오류가 10여군데 있다는 사실을 외교통상부로부터 통보받고 수정에 들어갔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정 작업이 마무리 단계여서 내년부터는 정확한 내용을 담은 교과서를 활용하게 될 것"이라며 "독도 관련 교과서 제작이 처음이라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독도교과서는 학생용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 CD-ROM 자료 등 3종으로, 학생용 교과서는 4.6배판 크기의 116쪽 분량으로 7만2천900부를 발간해 배부했고, 교사용 지도서와 CD-ROM 자료는 각각 3천820부가 배포됐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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