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3℃
  • 맑음강릉 11.0℃
  • 연무서울 11.3℃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5.4℃
  • 연무울산 11.5℃
  • 맑음광주 14.2℃
  • 연무부산 13.0℃
  • 맑음고창 6.7℃
  • 구름많음제주 12.6℃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11.8℃
  • 맑음금산 13.6℃
  • 구름많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4.7℃
기상청 제공

계명대신문

[축사] 모교의 역사와 발자취를 새겨온 계명대신문

반세기를 지나 새로운 반세기를 향해 도약하는 모교의 역사와 함께 발자취를 새겨온 계명대학교 신문사가 5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시대의 변화와 교육의 발전과 개혁에 따라 대학신문의 모습도 그 시대를 나타내고 있는 역할뿐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정보매체로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받아 마땅하리라 생각합니다.

대학신문이란 대학 본연의 목적에 따라 학문과 지식의 정보를 제공함이 중심이 되어야 하겠기에 학문의 다양성에 따르는 연구와 창작 발표의 장으로 활성화되어야 하겠으나, 현재와 같이 시시각각 변모하는 사회의 환경과 다양한 매체를 통한 정보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학신문의 역할도 변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날로 발전하는 전자매체로 인한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보다 빠르고 다양한 정보가 전달되고 있는 현실속에서 얼마나 빠르게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고 볼 때 대학신문의 역할도 전자매체를 통한 보다 빠른 학문적 성격과 뉴스 같은 단편적 내용을 보다 넓고 광범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학술적인 연구와 연속적인 자료로서 보존이 필요한 내용은 인쇄매체를 통한 신문으로서 역할을 나누어 제작할 수 있는 발전적 계기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오늘날과 같이 고등교육기관의 무한경쟁 속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대학신문의 역할을 볼 때 학교의 위상을 더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내용의 편집으로 대외적으로 학교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내부적으로는 우리 대학 구성원들로 하여금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게 하여 대학발전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신문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창간 50주년을 맞은 계명대신문을 통해서 모교의 건강한 발전과 재학생들의 지적,정서적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하며 다시 한 번 계명대학교 신문사 50주년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무궁한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관련기사





[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