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은 어떤 한 사람이 남들과 다른 행동을 하면, 그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해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1%의 다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주역이 되는 경우도 있기 마련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것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 중에는 물도 있어야 하고, 공기도 있어야 하며, 흙도 있어야 합니다. 그밖에 많은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람들의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이와 비슷하게 사람들의 사고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고만 존재한다면 이 세상은 발전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수많은 사람들이 맞다고 알고 있는 상식이 잘못된 상식일 수도 있습니다.
그 예를 들면 지동설과 천동설이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르네상스 이전까지는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지구가 둥글다고 이야기하면 종교 재판을 받거나, 이단아로 간주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구가 둥글다고 이야기하면 그 이야기가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보통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일반 사람들과 다른 생각을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사고를 다양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 사람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주위에 둘러보면 간혹 일반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삶을 살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사고를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사람들을 만나며, 틀렸다고 손가락질 하거나, 잘못됐다고 말을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우리 사회가 이런 사람들을 향해 이상한 사람이라고 손가락하지 않고, 사고의 다양성이라는 시각에서 모든 사람들의 사고를 존중해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