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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절호의 찬스

따르르르릉~

상담원 : 네~ 방북 전문 통일로 여행사입니다.

손님 : 2일 출발하는 방북패키지 예약한 사람인데요, 옵션으로 딸린 줄 알았던 ‘아리랑 쇼’가 갑자기 일정에 들어가 있어서 전화했습니다.

상담원 : 아~ 그게, 그쪽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게 있으니 꼭 넣어달라고 해서 일정에 추가했습니다.

손님 : 대체 무슨 공연이길래 그러는 거요?

상담원 : 사실 그 공연 아무나 볼 수 있는 공연이 아니죠. 올브라이트(Albright) 전 미 국무장관이나 중국, 소련 등 VIP를 넘어선 지도자급들에게만 선보이는 공연이라서 공연단의 기술적으로는 절대 떨어지지 않습니다만 내용면에서 자기 주체성을 가지고 보셔야 될 거에요. 안 그래도 저희가 내용이 우리 정서에 맞지 않다고 말을 했더니 일정부분 수정하는 것으로 합의 봤습니다.

손님 : 공연 규모가 어느 정도 됩니까?

상담원 : 이게 완전 초호화 공연이에요~ 십 만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그 공연에 동원되는데요, 상상이나 되십니까? 얼마나 맹연습을 시키는지 학교 공부도 제외시키고 18시간씩 연습을 시킨다고 하네요. 한 폭의 그림과 같답니다. 화장실 가고 싶을까봐 물도 못 마시게 한다는 소문이 있어요. 호호호~

손님 : 안 그래도 이번 여행은 정해진 일정에서 변동사항이 없을 줄 알았더니 출발 몇 일 전에 이렇게 바뀌어서 나 원참...

상담원 : 여행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게 패키지 상품 아닙니까~ 안 들어주면 파토 낸다는데 어떡해요. 거기다 살면서 아무나 갈 수 있는 데랍니까? 저희 또한 세달 후면 없어질 상품이라 마지막까지 노력하고 있습니다. 호호호~
푸른 기와집에서 출발하는거 아시죠? 그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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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