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5.8℃
  • 구름많음서울 1.1℃
  • 구름많음대전 3.0℃
  • 맑음대구 5.1℃
  • 맑음울산 5.9℃
  • 광주 3.6℃
  • 구름조금부산 6.3℃
  • 구름많음고창 5.4℃
  • 제주 7.9℃
  • 구름조금강화 1.6℃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7.1℃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국정원 "16개국 86개 IP통해 사이버테러"

"16개국에 북한 없으나 사이버테러 배후 北의심"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국가정보원은 10일 한미 주요기관 인터넷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관련, 미국, 일본, 과테말라, 중국 등 16개국의 86개 IP를 통해 사이버테러가 감행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현재까지 16개국에 북한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으나 북한 조평통의 사이버스톰 비난 성명서 발표, 공격대상이 보수단체라는 점, 특정해커가 쓰는 수법 등으로 미뤄 북한 또는 추종세력이 사이버테러를 감행한 것으로 추정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과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전했다.

jamin74@yna.co.kr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