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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누리사업단 `지역혁신'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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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동신대는 산하 문화관광인력양성사업단(단장 허기택 교수)이 최근 열린 전국누리사업단협의회의 누리 우수성과 경진대회에서 지역혁신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 140개 누리사업단 가운데 40여개 작품이 본선에 출품된 이번 대회에서 동신대 사업단은 '지역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이라는 작품을 내 호평을 받았다.

사업단은 전남도의 영산강 복원계획, 나주의 금성관 목조 모형, 나주의 배와 배꽃을 이용한 장신구 개발, 배와 금동관 문양을 이용한 조명등, 무안군의 연꽃 모양 북마크와 장신구, 진도의 진돗개 문양 머그컵과 볼 등 각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관광상품을 내놓았다.

특히 함평의 나비 문양 머크컵 등은 시제품으로만 2천만원의 납품 실적을 올렸으며 무안 연 문양 북마크는 한국관광기념품 명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나주 배를 주제로 한 장신구는 나주시 요청으로 나주배박물관 상시 전시와 상품화가 추진되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수상 이외에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전국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등 20여개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시상식은 다음 달 20일 부산에서 열리는 춘계 누리 워크숍에서 있을 예정이다.

nicepe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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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다수결주의·합리주의 정치모델과 국가행복도 한국의 민주주의는 사실상 민주주의의 정체 또는 퇴행이라고 볼 수 있는 위기 가능성의 징후가 많다.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낮은 신뢰도, 정체성이 없는 정당정치 등은 한국 정치의 낮은 제도화 수준을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민주주의 토대를 위한 사회적 기반의 붕괴와 민주주의 절차의 핵심인 정당체제의 역할이 실종된 한국의 정치 상황에서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한국정치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함의를 제시하기 위해 다수결주의와 합의주의 정치모델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다수결주의는 말 그대로 다수의 뜻이 지배하는 정치원리를 의미한다. 이 원리는 다수를 점한 세력에게 정치권력을 집중시키는 것이며, 일사분란하고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다수결주의는 다수를 점하는 정치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기 때문에 야당은 다음 선거에서 권력을 획득하기 전까지는 침묵해야 한다. 다수결주의는 이러한 면에서 매우 배타적이고 경쟁적이고 적대적이다. 다수결주의가 작동되는 가장 대표적인 나라는 미국이다. 합의주의는 다수가 지배하는 정치원리라는 면에서는 다수결주의와 다를 바 없으나, 다수에 의한 지배를 최소한의 기준으로 삼는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