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6.2℃
  • 구름많음강릉 19.6℃
  • 구름많음서울 17.3℃
  • 구름많음대전 13.0℃
  • 맑음대구 11.3℃
  • 맑음울산 13.8℃
  • 구름조금광주 13.4℃
  • 맑음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0.9℃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18.9℃
  • 흐림보은 7.7℃
  • 흐림금산 8.8℃
  • 흐림강진군 11.6℃
  • 구름많음경주시 10.3℃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우리학교,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외국인 유학생 및 국책 사업 유치 등에 탄력받을 듯

우리학교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에서 우리학교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가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에 대해 인증함으로써 고등교육기관의 질을 관리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장하고자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인증제’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우리학교는 작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실시한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이번달부터 2020년 2월까지 3년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서 각종 지원을 받게 됐다. 이로써 교육부 공식 사이트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인증 여부가 명시될 뿐 아니라 정부초청장학생(GKS) 등에 우선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우리학교는 외국인 재학생 불법체류율 1% 미만 대학에 포함돼, 외국인 학생들이 입학할 때 사증발급심사를 표준입학허가서만으로 하는 등 간소화될 예정이다.

김선정(한국문화정보학·교수)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선정으로 ACE 사업 등에 활용되는 국제화 지표에서 만점을 받게 됨으로써 각종 국책 사업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학생들이 유학할 대학을 선정할 때 이번 인증대학 선정이 우리학교에 유리하게 작용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망했다.

관련기사





[사설] 이제는 뉴스도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때 최근 20대 젊은층 사이에서 유튜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한 뉴스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우리나라 국민의 디지털 뉴스 이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명 중 1명(53%)은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이용하며, 카카오톡(22%), 인스타그램(12%), 페이스북(10%) 등의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뉴스 소비도 상당하다. 소셜미디어 환경에서는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의도치 않게 뉴스에 노출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경우, 이용자의 대다수가 방문 목적과 상관없이 뉴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고 한다. 뉴스와 사적인 대화가 섞여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연히 뉴스에 노출된 것이 아니라,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이 최근에 증가하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 보도의 가장 큰 문제로 지목되는 것은 가짜 뉴스와 편파적인 뉴스이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이용자의 과거 이용 기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관심 있을 법한 콘텐츠를 선별해서 추천하기 때문에, 진보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진보 성향의 기사를, 보수 성향의 뉴스 보도를 본 사람에게는 보수 성향의 기사를 추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