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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기회는 자신의 적극성과 비례한다’

연애의 기회는 내가 얼마나 적극적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제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연애의 기회를 만들어 보도록 하자. 그렇다면 크리스마스 솔로 탈출을 위한 수칙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만약 당신이 애인이 없는 이유를 누군가 지적해준다면 반감을 가지지 말고 주의 깊게 듣도록 하자.

혹시 혼자 있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것은 아닌가? 은둔자가 되어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선 애인을 만들 수 없다. 연애를 너무 오래 쉬게 되면 연애세포가 죽는 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특히 PC방에서의 게임!!!

당신에게 접근해 오는 사람을 너무 경계할 필요까진 없다. 자신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줄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도록 하자. 외모 꾸미는 일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이제는 외모도 전략이다. 좀 더 나은 모습으로 꾸밀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울과 멀어지려 해선 안 된다. 제발 그 바지나 구두 좀 신지 마라!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너무 잘 보이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오히려 너무 잘 보이기 위해 애쓰다 실수만 연발하게 되고 본의 아니게 낙제점을 받게 된다. 좀 더 느긋해질 필요가 있다. 연애를 시작해 보기도 전에 미리부터 차일까 두려워 쉽게 포기하는 것은 아닌가? 태어나자마자 죽음부터 걱정하는 아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 사랑 앞에서 좀 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용기! 그것은 곧 두려움을 감출 수 있는 지혜다. 그 동안 자기 자신을 미워하고 방치해 두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역부족인 사람으로 내몰아선 안 된다. 먼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연애를 시작하도록 하자. 내가 나를 싫어한다면 그 누구도 마찬가지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누구나 애인이 생기길 원하므로, 이런 크리스마스 정서를 이용해 당신의 적극성을 발휘한다면 이번 크리스마스만큼은 케빈과 함께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럼 화이팅!
올 크리스마스에도 솔로?
어느새 2011년도 마지막 달입니다. 2학년인 저는 올해 초에 ‘2011년에는 꼭 여자친구를 사귀어 아름다운 연애를 할 것이다’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원은 소원일 뿐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12월은 다가왔고, 여자친구 없는 크리스마스도 그냥 일요일 뿐입니다. 올해를 되돌아보니 막상 내가 노력한 일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노력하지 않은 제 잘못도 있지만, 아직 한 달이 남았기에 지금이라도 조언을 얻어 소원을 이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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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추천해주세요] 지금, 굳이 ‘삼국지’를 읽는 이유 영화, 책, 예술작품 가운데 하나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괜히 실제 내 삶보다 더 있어 보이는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읽어본 적 없지만 의미 있어 보이는 철학책을 고를지, 그럴듯한 예술영화를 추천할지 고민했다. 그러다 오래전 읽었던 ‘해변의 카프카‘를 떠올렸다. 인상 깊게 읽었던 책이고, 설명하기 어려운 묘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라 추천하기에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결국 마지막에 고른 책은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다. 삼국지는 워낙 유명해서 오히려 추천하기 조심스러워지는 책이기도 하다. ‘굳이 지금 삼국지?’ 라는 반응도 있을 테고, 이미 내용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면 알고 있던 이야기와는 느낌이 꽤 다르다. 단순한 영웅 서사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와 선택, 타이밍과 판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읽다 보면 어떤 날은 조조가 가장 쿨해 보이고, 어떤 날은 유비의 끝까지 사람을 믿는 태도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삼국지는 책 ‘읽는 재미’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해준다. 고전이라고 하면 시작하기 전에 부담부터 느끼기 쉬운데, 삼국지는 일단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