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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호 독자마당]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지원서, 자기소개서 등을 쓰다 보면 취미를 적는 칸이 자주 보인다.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먼저 취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 취미라고 하면 으레 자신의 여가 시간에 자주 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도대체 취미란 것이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취미의 사전적 정의는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이다. 즉,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여가활동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기 위해 하는 일이라는 것이다.

취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바로 소모적인 탐닉과 생산적인 몰두이다. 먼저 소모적인 탐닉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데에 급급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일시적인 취미로 볼 수 있다. 반면 생산적인 몰두는 단편적이지 않고 자신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일컫는다. 이는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활동이다.

예를 들어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며 게임을 하거나, 아무 생각 없이 텔레비전을 보고 있기보다는 특정한 목표를 잡고 운동을 한다든지, 식물에 관심이 많아 식물을 살펴보거나 사진을 찍는 등 관심사에 맞는 활동을 한다면 자신에게 더욱 생산적인 활동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한 취미를 하고 있다면, 이제부터 조금씩 나 자신의 발전을 위한 취미를 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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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