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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 발명가 루빅, 계명대 특임교수 선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전 세계에서 3억개 이상 팔린 장난감 `루빅스 큐브'의 발명가 에르노 루빅(65) 교수가 대구의 대학 강단에 선다.

계명대학교는 25일 헝가리 출신의 루빅 교수를 건축학대학 특임교수로 임명하고, 특임교수 통상 계약기간의 2배인 10년간 계명대에서 특강과 프로그램 교류 등 업무를 담당하도록 했다.

계명대는 세계적 발명가이자 조각가인 루빅 교수가 내년 초 계명대에 신설될 건축학대학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특임교수로 임용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루빅 교수는 이날 계명대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루빅 교수의 건축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그는 특강에서 "겨울철에는 단열과 에너지소비 등을 고려해 건물을 짓듯이 끊임없이 변하는 자연은 건축 방향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라며 "이를 위해 새로운 기술과 새 건축방식이 계속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조각가이자 건축가인 루빅 교수는 재능있는 공학자와 산업디자이너를 지원하기 위해 국제루빅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그가 발명한 루빅스 큐브는 수많은 변형 큐브의 모태가 됐다.

realism@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realis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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