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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예비복학생 위해 `보충수업'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복학생들이 학업을 재개하는데 필요한 활주로 역할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부가 군 복무로 중단된 학업을 재개하는 복학생들을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복학생을 위한 준비캠프'를 개설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명대 기계자동차공학부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복학을 앞둔 예비 복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복학생을 위한 준비캠프'를 개설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프는 본격적인 대학 생활 재개를 앞둔 복학생들이 군 복무 때문에 길게는 3년 가량 학업을 중단하면서 고등학교 때까지 배웠던 기초적인 지식마저 생소하게 느끼는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 정규 수업 시작 전에 일종의 `보충수업'을 마련해줌으로써 기존 재학생들과 대등한 경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주자는 취지에 따른 것.

이에따라 기계자동차공학부측은 이 기간에 예비 복학생들을 대상으로 고교 고급 수학 과정을 중심으로 한 기초 수학과목과 영문법 및 토익 개론 등 영어과목, 전공 기초 과목을 중점 교육할 계획이다.

특히 기계자동차공학부측은 준비캠프에 참가하는 복학생들이 스터디그룹을 결성토록 유도, 학기 중에도 지속적인 지도를 한다는 방침이다.

기계자동차공학부 최해운 교수는 "복학생들의 경우 학업에 대한 의욕은 넘치지만 군생활로 인한 공백 때문에 수업을 따라오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du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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