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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조치흠 교수 '세계 100대 의학자' 선정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은 산부인과 조치흠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기관인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08년 세계 100대 의학자'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 교수는 지난 96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임신 중인 심한 자궁경관 무력증 환자를 대상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자궁경부 상부 봉축술에 성공하는 등 부인과 질환과 관련한 내시경 의학분야에서 선두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조 교수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부인종양 뿐만 아니라 불임의 원인이 되는 자궁내막증 등에 대한 고난도의 수술에도 복강경을 이용해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자궁근종 약물치료개발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조 교수는 앞서 2006년에도 또다른 유명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됐었다.

mshan@yna.co.kr
(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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