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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드라마 덕분에 홍보효과 쏠쏠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계명대 캠퍼스가 인기 드라마 촬영장 장소로 이용되면서 간접 홍보 효과를 쏠쏠히 누리고 있다.

24일 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명캠퍼스에서 KBS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스태프들이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했다.

드라마 스태프들이 비밀리에 촬영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지난달 중순 이 대학 성서캠퍼스에서도 촬영에 나섰지만 5천여명의 팬들이 구름처럼 몰리는 바람에 급기야 촬영이 취소되는 헤프닝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이날 대명캠퍼스에서의 촬영 계획도 비밀에 부쳐졌지만 50여 명의 중고생들이 일찌감치 진을 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계명대에서의 촬영이 대부분 끝이 났는데도 추가 촬영 여부를 문의하는 팬들의 전화가 쇄도해 대학 내 일부 부서는 업무 차질까지 빚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계명대 캠퍼스가 빼어난 경관과 고풍스런 이미지로 정평이 나면서 연간 5편 이상의 드라마나 영화촬영 장소로 활용되고 있어 간접적인 홍보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duc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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