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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김영문 교수 `창업 입문서' 발간

(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창업전문가로 꼽히는 김영문 계명대 교수가 창업초보자를 위한 입문서 '예비창업자가 꼭 알아야 하는 100가지'를 출간했다.

362쪽 분량의 이 입문서는 김 교수가 12년 동안 창업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성공사례, 성공전략 등을 폭넓게 담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책을 통해 창업준비과정에서 고려해야 하는 100가지를 10개로 나눠 초보적인 창업이론에서부터 실전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노하우(know-how)들을 소개한다.

또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창업관련 실무지식, 창업지원사이트, 성공창업아이템 등을 수록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했다.

상세한 내용은 ▲창업자의 마인드와 자질 ▲준비과정에서 알아야 할 사항 ▲창업지원기관, 단체, 전문가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 ▲세무, 회계, 법률, 지적재산권 ▲홍보와 광고, 마케팅전략 ▲경영을 위한 실무지식 ▲도매시장 조사 및 보따리무역 ▲외식창업 및 프랜차이즈창업 ▲무점포창업, 투잡스, 1인창업 등이다.

김 교수는 출판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모자가정 등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 서적은 전국의 서점과 주요 인터넷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2천원이다.

김영문 교수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8년부터 창업분야의 일을 해오며 쌓은 경험들을 정리해 창업입문서를 출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yi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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