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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재학생, 관광상품 아이디어전 우수상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계명대(총장 신일희)는 3일 정책대학원 전시컨벤션학과에 재학 중인 정혜선(23.여)ㆍ신용(27)팀이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관광상품 아이디어공모전에서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이디어 공모전에 '청도의 4계절'이라는 제목의 상품개발 제안서를 제출, 참신성과 감각적 아이디어, 실용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얻어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팀은 TV드라마 등에 소개된 바 있는 경북 청도의 감와인 터널 내부에서 특산물 시음회, 갈라 디너쇼, 클래식 연주, 영상 퍼포먼스 등을 열고, 바깥에서 비보이를 연계한 문화공연 및 아이스홍시 등 지역음식을 이용한 파티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정씨는 "제주대를 졸업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시컨벤션학과 과정이 개설된 계명대에 입학했다"며 "공모전을 준비하며 관심과 노력에 따라 지역관광지를 명소로 탈바꿈할 가능성을 배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re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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