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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장학생 9명, 1천여만원 기부

어려운 학생 위해 장학금 양보

캠퍼스에 훈훈함 가득


지난 7일, 우리학교 김미란(한국어문학·4) 씨, 김민형(경영학·3) 씨, 김수연(피아노·1) 씨, 김혜진(일본학·3) 씨, 배정귀(경영학·3) 씨, 엄유진(사회과학대학·1) 씨, 이채은(국제학대학·1) 씨, 조원규(공예디자인·1) 씨, 하나영(인문대학·1) 씨가 이번 학기에 받은 장학금 1천1백9십4만1천원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에 같은 날 본관에서 신일희 총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명예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난 2006년 이후 명예장학생은 매년 1~2명씩 배출됐었지만 올해처럼 많은 학생이 배출된 것은 처음이다. 김태배 장학복지팀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을 타인에게 양보한 것은 매우 고마운 일”이라며 “앞으로 이런 선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명예장학생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명예장학생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양보하고자 할 경우에 그 뜻을 존중해 별도로 선정하는 것으로, 명예장학생이 될 경우 도서 대출 권수 확대 및 기간 연장, 국내외 교육프로그램 가산점 부여, 취업추천 우선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기부된 장학금은 장학예산에 다시 편입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우선 사용되며, 앞으로는 장학금을 양보한 학생이 소속된 학과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주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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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