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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공용 자전거 운영 시범대학 선정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은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공용(共用)자전거 운영 시범대학'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명대는 앞으로 2년간 2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기증 자전거를 캠퍼스에 비치하고 재학생들이 무료로 빌려 타도록 운영하는 공용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내년도에 1차로 자전거 보관대를 30곳(600대) 늘려 49곳 1천20대 보관 규모로 확충하기로 했다.

자전거 안내표지판과 전용도로 설치 등 시설물 인프라를 조성하고 행정기관과 협의해 무인대여 시스템 도입, 외부 자전거 전용도로 등 대학생의 자전거 이용 붐을 일으킬 방침이다.

이번에 계명대를 포함해 7개 대학이 1차 시범대학으로 선정됐고 2011년 9개 대학이 추가로 지정된다.

학교 관계자는 "자전거 분실과 도난, 방치 등 문제점을 해결하고 환경 보호와 자전거 이용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realis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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