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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칼럼] 4.29 당신의 선택은?

오는 4월 29일, 전국적으로 재·보궐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4.29 재·보궐 선거는 인천 부평구을, 울산 북구, 전북 전주시 완산구갑, 전주시 덕진구, 경북 경주시 등 국회의원선거 5곳과 기초단체장을 뽑는 경기 시흥시, 교육감선거가 치러지는 경북과 충남에서 진행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미 지난 24일 해당지역의 각 세대에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을 발송했다.

이번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에는 정종복, 채종한, 이채관, 이순자, 정수성, 채수범, 최윤섭 후보가 출마했으며 경북교육감에는 김철, 유진선, 이영우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경주 국회의원 유권자수는 21만2천여명, 경북교육감 유권자수는 2백10만7천여명이다.

경주시 국회의원 선거와 경북교육감 선거는 각각 경주와 경북교육의 대표를 뽑는 일이며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지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띈다. 특히, 경북교육감선거의 경우 경북지방 교육감선거로는 처음으로 주민 직선제가 적용돼 경북지역 주민 만 19세 이상이면 투표권을 가지게 됐다.

이번 선거에 특이한 점이 있다면 경북교육감 후보들이 선거 홍보를 경주시민들에게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경주지역에서는 국회의원선거가 함께 진행돼 다른 지역들보다 월등히 투표율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경북교육감이 어디 경주교육감인가? 물론, 후보들만 탓할 일은 아니다. 얼마나 유권자들이 교육감선거에 무심했으면 경주로 가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겠는가? 그러나 후보들이 알아야 할 것은 교육감은 경주교육을 책임지는 것을 뛰어넘어 경북교육 전체를 책임지고 대표하는 우두머리라는 것이다. 4월 29일 당신의 선택이 경주의 발전을 혹은 경북교육의 발전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각 세대에 발송된 후보들의 공약사항을 면밀히 살펴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하길 바란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 중 하나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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