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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TC154 한국 위원으로 위촉된 최경주 교수

“전자문서 표준화 위해 노력할 것”


(사)한국전자상거래학회 이사, 한국표준협회 전자상거래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리학교 최경주(전자무역학) 교수가 ISO TC154 한국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ISO TC154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자 거래 및 전자문서 관련 기술 분과로, 산업 분야의 문서 표준화 및 개발유지 심사를 담당하고 있는 세계적 전자문서 표준기구이다. 최경주 교수를 만나 한국 위원으로 위촉된 소감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

최경주 교수는 “ISO TC154의 한국 위원으로 위축된 것에 감사를 표합니다.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위원으로서 우리나라 전자문서 표준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국제적으로 전자문서로 모든 문서가 통용되고 있습니다. 국제 표준에 맞춘 표준화를 통해 전자문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편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최경주 교수는 한국산업표준(KS)등에 대한 전문적 사항을 조사·검토하고 관련 전문가의 정보교류를 지원하는 ISO TC154 한국위원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빠르고 편한 업무 지원

ISO는 국제표준화기구이며 TC는 ISO 안의 전문위원회로서 컴퓨터와 정보처리 관계를 담당하고 있다. ISO TC154 위원은 ISO 및 UN/CEFACT 국제기구에서 전자기록, 컴퓨터 등 정보처리 능력을 가진 장치를 통해 송·수신되는 문서인 전자문서의 표준화를 위한 활동을 한다. 최경주 교수가 활동하게 되는 ISO TC154는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는 메타 표준의 개발·유지, 프로세스 식별 및 데이터 식별 표준의 개발과 유지, EDIFACT(관리, 상거래, 운송 등을 위한 전자 데이터 교환의 약어) 구문 유지 등의 일을 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 필요

세계적으로 정보화 시대가 열림에 따라 국제거래 등에서 전자문서가 보편화되었고, 회사에서 업무를 할 때나 학교나 가정에서 전자상거래를 할 때도 전자문서를 사용한다. “학생들이 전자문서에 대한 이해와 공부를 통해 전자문서를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훗날 사회에 나가면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경주 교수는 사회가 주목하는 글로벌 시대 인재에게 전자문서 이해능력은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좀 더 활발한 전자문서의 개발 및 연구가 끊임없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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