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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인회계사(AICPA) 시험 합격, 박수환 씨

“목적의식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


지난 3월 박수환(회계학·4) 씨는 8개월을 준비한 끝에 미국 공인회계사(AICPA; American Institute of Certified Public Accountants) 시험에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박수환 씨를 만나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에 대한 설명과 학교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굳은 의지와 노력 끝에 합격한 AICPA
미국 공인회계사 시험은 FARE(Financial Accounting & Reporting), AUDIT(Auditing & Attestation), REG(Regulations), BE&C(Business Environment & Concepts) 4과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한 과목씩 원하는 시험 날을 지정해 응시할 수 있다. AICPA는 미국 본토 혹은 하와이, 괌에서만 칠 수 있기 때문에 박수환 씨는 올해 2월, 미국에 입국해 미네소타주에서 시험을 쳤다. 시험당일 20년 만에 폭설을 동반한 한파가 몰려왔지만, 열심히 준비한 시험을 놓칠 수 없어 삽을 들고 눈을 치우면서 시험장으로 갔고 AICPA에 당당히 합격했다.

꾸준한 노력이 기회를 주다
영어실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AICPA에 합격할 수는 있지만, 영어실력이 뒷받침되면 한결 수월하다. 박수환 씨는 영어실력 향상에 있어 ‘영어 대화’와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를 꼽았다. “평소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어 고민이 많았는데,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학교에서 마련한 영어 관련 프로그램에도 자주 참여하여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이 늘었어요” 기회는 스스로 준비한 자에게만 찾아온다. 이 기회를 붙잡으려면 평소 각종 교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뚜렷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에 대한 준비
“AICPA에 합격한 일은 나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는 계기였고, 자신감 또한 상승했어요. 하지만 앞으로도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아요” 회계학이 적성에 잘 맞다는 박수환 씨는 앞으로 회계사가 되어 이 길을 계속 걸어갈 생각이다. 미국에서는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하는 것으로 바로 공인회계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회계학부를 나와야 한다. 그래서 요즘에는 미국의 대학원을 다니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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