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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일터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학습법

액션러닝을 예술분야에 적용 - 이에스더 교수


"참여식 수업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지난 9월 15일 액션러닝이라는 교육법으로 진행되는 ‘뮤직프로덕션 캡스톤 디자인’ 수업이 열렸다. 액션러닝은 일방적인 강의로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배우는 학습법이다. 새로운 교육법으로 수업을 진행한 이에스더(뮤직프로덕션) 교수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새로운 학습법으로 가르치다
우리학교에서 32개 학과를 대상으로 LINC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에 참여한 학과에 필수 수업이 생겼다. 팀별로 아이디어를 생각해 작품을 설계·디자인하는 형식의 수업으로, 그 중 하나가 바로 ‘뮤직프로덕션 캡스톤 디자인’이다. 학생들이 미래에 자신의 일터가 될 수 있는 현장을 직접 보고 느낀다는 취지에 맞게 액션러닝을 적용시켰고, 이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그룹을 만들어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과정을 겪다보면 졸업 후 취업을 했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액션러닝이라는 학습법을 적용시킴으로써 이 수업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자발적 학습법, 액션러닝
액션러닝은 강의식 수업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의 자발성을 추구하는 수업이다. 교실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수업을 하더라도 액션러닝을 하면 학생들이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다. 기존의 조별학습과 비슷하게 볼 수도 있지만 과제의 현장이 실존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학생들에게는 실제로 회사와 계약을 해서 위문공연을 하거나 홍보음악을 만드는 등의 다양한 과제가 주어진다. 아직 참여식 수업에 적응하지 못한 학생들은 이런 수업 방식을 겪으며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스더 교수는 “물이 고여 있으면 썩게 됩니다. 사람도 사회도 마찬가지로 멈춰있으면 안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며 액션러닝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전했다.

다양한 학습법을 시도해보다
이에스더 교수는 훗날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했을 때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새로운 교육방법들을 계속해서 시도하고 있다. “액션러닝 외에도 학습자 주도하는 방식 위주의 PBL수업 형식의 강연을 하거나, 예술치료를 수업에 접목시켜 새로운 과목을 만드는 등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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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AI] 지금 우리에게 다가온 미래, 올해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기본법’이란 무엇인가? 요즘 ChatGPT를 모르는 사람을 찾기 힘들다. 학생들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단어 검색도 하고 자신의 일상을 ChatGPT와 공유하기도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은 일상의 전 범위에 침투해 있고 우리나라도 인공지능에 관한 기본법을 2024년 12월 국회에서 통과시켰다. 바로 여러분이 아시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이하 인공지능기본법)’이다. ● 인공지능기본법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인공지능법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 바로 이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인공지능기본법은 사용자를 보호하고 인공지능산업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만들어진 법이다. 그러나 학술적으로 구체적인 면에서는 개정의 문제점을 안고 있기도 하다. 학술적인 문제점은 학자들의 몫이니 가장 핵심적인 개념 중 하나인 ‘고영향 인공지능’이라는 개념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이 법에서는 고영향 인공지능의 개념을 ‘사람의 생명, 신체의 안전 및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시스템으로, 다음 각 목의 어느 하나의 영역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상정했다. ● 고영향 인공지능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