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2.2℃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5.9℃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2.3℃
  • 구름많음제주 19.2℃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10.8℃
  • 맑음강진군 12.9℃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이성태 "5만원권 널리 사용되기 바란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23일 "5만 원권이 널리 편리하게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본관 지하 1층 현송장에서 개최된 5만 원권 발행 개시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1973년 1만 원권 발행 이후 1인당 국민소득이 110배 이상 커졌고 정액 자기앞수표가 고액권 대신 널리 사용되면서 사회적 비용이 많이 들었다"며 "이에 따라 36년 만에 새 고액권인 5만 원권이 발행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한은은 발권당국으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은행권을 만들어서 여러분에게 공급해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어 감회가 더 깊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도안 인물이 여성인 점과 띠형 홀로그램 등 첨단 위조방지장치, 시각장애인 배려에 주안점을 둔 것을 5만 원권의 특징으로 설명하고 차질없이 고액권을 발행한 한은 발권국 직원들과 도안자문위원, 조폐공사 등을 격려했다.

이날 개시식에는 이 총재와 김대식 금융통화위원, 이주열 부총재, 강태혁 감사, 이광준 부총재보, 이내황 발권국장 등이 참석했다.

harrison@yna.co.kr

관련기사





[가까운AI] 의용공학, AI와 사람 사이를 잇다 몇 년 전만 해도 의용공학과 학생이 바이오데이터를 분석하려면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익혀야 했다. ECG나 EEG 데이터를 불러오고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작성하다 보면 사소한 오류 하나를 찾는데 꽤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요즘은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AI에게 코드의 오류를 물어보기도 하고, 분석 방법을 함께 고민하기도 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논문을 읽거나 새로운 의료기기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때도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한다. 의용공학은 원래부터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분야다. 의학과 공학의 경계에서 출발한 학문인 만큼 인공지능과 만나는 것도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최근의 변화는 조금 특별하다. AI가 단 순히 하나의 새로운 기술로 추가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고 연구하는 방법 자체를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 의용공학 수업에 들어온 AI 의용공학에서 다루는 데이터는 매우 다양하다. EMG와 EOG 같은 생체신호가 있고, 엑스레이나 CT와 같은 의료영상도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워치나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얻는 데이터도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데이터에서 사람의 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특징을 찾는 일은 AI가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