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5℃
  • 구름많음강릉 4.4℃
  • 구름조금서울 1.2℃
  • 구름조금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6.8℃
  • 구름많음광주 4.6℃
  • 구름조금부산 8.7℃
  • 구름많음고창 2.5℃
  • 구름조금제주 7.9℃
  • 구름조금강화 -0.3℃
  • 구름조금보은 3.0℃
  • 흐림금산 2.7℃
  • 구름많음강진군 5.5℃
  • 구름많음경주시 6.7℃
  • 구름조금거제 7.4℃
기상청 제공

중소.중견기업 65.5% 하반기 채용계획 있다

커리어, 종업원 1천명 미만 522곳 조사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중소.중견기업 10곳 가운데 6.5곳 꼴로 올 하반기에 신규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이들 회사의 평균 채용인원은 한 곳당 8.7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종업원 1천명 미만인 중견.중소기업 522곳을 조사한 결과, 65.5%(342개사)가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의 평균 채용예상 인원은 지난해의 11.6명보다 2.9명 적은 8.7명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기업 중 하반기 채용 기업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곳은 22.4%였고,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도 12.1%나 됐다.

업종별로는 식음료 분야의 채용 예상 인원이 회사당 1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제조 및 기타 10.4 명 ▲건설 9명 ▲금융 8.1명 ▲유통.무역 7.6명 ▲전기전자.정보통신 5.7명 ▲기계.철강 3.2명 순이었다.

채용분야(복수응답)로는 '영업직·판매'가 36.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생산.기술직(21.9%), 경영.일반사무.회계(21.1%), 기획.마케팅.홍보(19.9%), 인터넷.IT(16.0%), 연구개발(11.7%)이 그 뒤를 이었다.

커리어 이정우 대표는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채용인원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관련기사





[교수님 추천해주세요] 모든 존재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이들에게,  ‘어머니와 나’ 오늘도 밥은 제때 먹었는지, 수업에서 ‘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했는지 물으시는 아빠께 툴툴거렸다. 당신 딸의 나이가 별로 실감나지 않으시는 눈치다. 사실, 저 안에 담긴 아빠의 마음을 모르지 않는다. 그래 놓고 돌아서서 후회하는 나 같은 학생들이 많으리라. 이 책은 어느 이름 모를 여사님의 일상 목소리를 기록한 것이다. 대화의 상대이자, 책의 저자인 김성우는 바로 그녀의 아들. 70대 초반쯤 되셨을 법한 여사님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상황-거창한 시대적 사건부터 천 원에 산 감자 이야기까지-에 대한 단상들을 꾸밈없는 잔잔한 언어로 들려준다. 그런데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모든 이야기가 편편이 분절된 것이 아닌, 세월만큼 깊어진 그녀의 너그러운 지혜로 꿰어졌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한 여인이 존재했음을 증명하는 구술사이자 그녀의 에세이요,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철학서인 것이다. 문학과 철학의 언어는 때로 우리에게 추상적으로 다가온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과는 별 관련 없는, 재주 많은 이들의 영역인양 느껴지기도 한다. 리터러시 연구자로서 문자 자체에 대한 이해력을 넘어 삶이 스며있는 소통에 대해 이야기 해 온 저자는 “나의 어머니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