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8.2℃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7.1℃
  • 맑음대전 -3.2℃
  • 구름조금대구 -1.2℃
  • 구름많음울산 0.3℃
  • 구름많음광주 0.3℃
  • 구름조금부산 1.7℃
  • 구름많음고창 -1.2℃
  • 흐림제주 7.3℃
  • 맑음강화 -7.3℃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0.7℃
  • 구름많음경주시 -0.5℃
  • 구름많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SK그룹, 하반기에 신입·경력 1천명 채용

(서울=연합뉴스) 정천기 기자 = SK그룹은 올 하반기에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두 1천 명 채용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SK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때 모두 6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이로써 SK그룹은 상반기에 채용한 200여 명을 포함해 모두 8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올해 채용하며, 이는 예년 평균 신입채용 규모인 650명보다 23%가량 늘어난 것이다.

원서는 오는 17일까지 SK그룹 채용 포털사이트(www.skcareers.com)를 통해 받으며, 서류와 필기, 면접을 거쳐 오는 11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계열사별로 기존사업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자 하반기에 경력사원을 400명가량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SK 취업 카페'를 전국 16개 대학을 돌며 운영하고 있다.

한편, SK그룹은 청년구직자의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확대하고자 인턴사원 1천800여 명을 선발,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SK 상생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