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제 1057호 추천도서

●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토네이도, 2012.

세계적인 카운슬러이자 저술가, 강연자로서 명성을 쌓아온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의 최신작으로, 우리의 삶을 지혜롭고 풍성하게 만들어 줄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나는 오늘 죽어가고 있는가, 살아가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서부터 출발하여, ‘과거와 이별했는지’, ‘원하는 삶에 가까워지고 있는지’ 등 생의 한가운데서 우리가 삶에게 묻고 삶에게 답해야 할 이야기들을 총망라하였다.● 쇼펜하우어의 청춘독설 / 쇼펜하우어. 가산출판사, 2011.

19세기 독일 염세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쇼펜하우어의 청춘독설』. 실존의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인생을 저주한 옛 철학자의, 삶의 고통과 절망의 순간을 숨김없이 보여주는 거침없는 독설을 듣게 된다. 인생 자체를 텍스트로 삼아 삶의 고통을 철학으로 승화시킨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 안에 깃든 욕망의 본질인 ‘살아남고자 하는 의지’에 대해 일깨우고 있다.● 로자 파크스 나의 이야기 / 로자 파크스, 짐 해스킨스. 문예춘추사, 2012.

이 책은 로자 파크스가 직접 쓴 유일한 자서전으로,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버스좌석 거부 와 그 이후 그녀가 어떻게 미국 흑인 시민권 운동의 어머니라고 불리게 될 수 있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녀의 숨겨진 눈물과 노력을 담담하지만 강하고 힘찬 어조로 말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시민에서 ‘미국 흑인 시민권 운동의 어머니’로 불리기까지 로자 파크스의 일생을 돌아보고 현재의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되짚어 보자.● 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 혜문. 작은숲, 2012.

이 책은 현재 ‘문화재 제자리 찾기’의 대표로 활동하며 국외로 반출된 문화재 환수 운동을 실천하고 있는 저자 혜문 스님이 되찾은 문화재의 허와 실을 밝히고, 앞으로 되찾아야 할 우리 문화재에 대한 비밀을 파헤친다. 일본이 조선을 강점하며 일어난 사건들에 관한 이야기를 토대로, 우리가 되찾은 문화재와 앞으로 되찾아야 할 문화재에 관해 서술하였다.● 피로사회 / 한병철. 문학과지성사, 2012.

『피로사회』는 현대사회의 성과주의에 대하여 날카롭게 비판한 책으로, 저자는 현대사회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리하게 포착한다. 그는 이 새로운 사회를 성과사회, 그리고 이 사회 속에 살고 있는 인간을 성과주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성과사회의 과잉활동, 과잉자극에 맞서 사색적 삶, 영감을 주는 무위와 심심함, 휴식의 가치를 역설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피로’의 개념에 대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연암 박지원 / 임채영. 북스토리, 2012.

우리 역사를 배웠다면 누구나 이름 석 자는 알고 있는 인물이다. 연암은 실사구시를 내걸고 조선의 부흥을 꾀한 대표적인 실학자 중의 한 명이다. 이 소설에서는 실학자로서, 문장가로서의 연암의 삶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것보다는 쉰다섯의 나이에 안의 현감으로 부임하면서 보낸 5년간의 기록을 통해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연암의 인간적인 면모, 어려운 처지에 놓인 백성들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목민관으로서의 연암의 고민과 노력들을 담아내고자 했다.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