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전북대, 국내 최대 풍동실험센터 준공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초속 30m의 바람을 일으키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풍동(風洞)실험센터가 전북대에 마련됐다.

전북대는 6일 생활관 앞 풍동실험센터 현장에서 서거석 총장과 이재춘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풍동실험센터 준공식을 했다.

85억원을 들여 건설된 이 센터는 지하1층·지상2층(부지 4천368㎡, 건축면적 3천479㎡) 건물에 회전 날개 직경 2m짜리 선풍기 5기를 설치한 대형풍동과 회전날개 1기짜리 소형풍동, 자동계측장치, 바람길 등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저속, 고속의 이중 시험부로 설계됐다.

바람은 2층에서 만들어 1층으로 송풍 되며, 그 길은 폭 12m, 높이 2.5m, 길이 40m의 직사각형 순환형 통로로 최대 풍속은 초속 30m이다.

전북대 대형풍동실험센터는 현대건설 기술연구소가 보유한 국내 최대 풍동실험시설의 3배 규모로, 건설교통부 주관한 '분산공유형 건설연구 인프라 구축사업(KOCED 사업)' 일환으로 설치됐다.

센터는 앞으로 ▲장대교량 내풍안정성 ▲고층빌딩 내풍안정성과 사용성 평가 ▲도심 풍환경과 오염물질 확산 평가 ▲산업시설물의 내풍안정성 평가 ▲풍력에너지.환배기 효율 평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북대 관계자는 "대형 건축물과 교량, 산업시설의 모형이 제작돼 바람의 영향을 계측하며 오염물질 전파경로 예측, 건물 지하 환·배기 설계, 풍력발전 등의 에너지 효율을 평가해 토목과 건축, 환경,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끝)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