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美 공통 초중등 학습기준 마련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 46개 주(州)와 컬럼비아 특별구(D.C)는 1일 초.중.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공통의 학습 기준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 일간 워싱턴 포스트(WP)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날 텍사스, 알래스카, 미주리,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를 제외한 46개 주들은 전미 주지사협회(NGA)와 전국교육장위원회(CCSSO)가 제시한 공통 학습기준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결정한다.

NGA 등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부합하는 유치원~고등학교 영어(reading), 수학 학습 기준을 설정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이들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대학교육을 받거나 직장에서 일할 준비가 되게 하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학습목표를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 덩컨 교육장관은 주 시험에서는 고득점을 받는 학생들이 전국적인 시험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는 등의 불평등이 만연해있다면서 "각 주들이 학습기준을 낮춤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을 속이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예를 들어 2007년 미시시피주에서는 4학년 학생의 90%가 주 내 읽기 시험을 통과했지만 전국적인 시험에서는 51%만이 '기초' 또는 '부분 숙달' 평가를 받았다.

진 윌호이트 CCSSO 사무총장은 새로운 학습기준이 더 높고, 더 명확하며, 더 적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윌호이트 사무총장은 또 공통의 학습기준이 마련되면 공교육이 개선되고 교재 및 교수법 개발에도 도움을 준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화당원 등 일각에서는 학교 교육이 정부의 획일적인 통제 아래 놓여서는 안 된다며 공통 학습기준 설정에 반대하고 있다.

abbie@yna.co.kr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