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서강대 `와인 장학금' 내년부터 지급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2010년 개교 50주년을 맞는 서강대가 와인을 수입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재학생을 돕는 `와인 장학금'을 신설한다.

서강대는 호주에서 와인을 수입해 `서강 개교 50주년' 기념으로 판매해 모은 수익금을 내년도부터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대학의 와인 사업은 개교 50주년의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가정환경이 어려운 재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서강대는 첫해 `카베르네 소비뇽 2004' 3천병과 `이냐시우스 2004' 600병 등 모두 3천600병을 동문 등을 상대로 판매했다.

서강대 관계자는 "당초 와인이 잘 팔릴지 반신반의했으나 50주년 행사에 사용하려 보관한 `카베르네 소비뇽 2004' 200병을 제외하고 모두 팔렸다"고 말했다.

또 작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2차 판매한 호주산 `시라즈 2006' 2천800병도 모두 팔렸다.

이를 통해 학교는 1차 때 4천600여만원, 2차 때 1천700여만원의 수익금을 거둬들였다.

2차 판매에서는 환율 상승으로 수입 원가가 올라 결과적으로 수익금이 줄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 대학은 `컬리지 레드 2006' 4천500병을 수입해 다음 달부터 다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서강대 관계자는 "애초 내년까지만 세 차례 와인을 수입해 판매하려고 했지만 반응이 좋아 총동문회에서 장학사업으로 이어나가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kong79@yna.co.kr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