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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산학협력단, 피톤치드 화장품 개발 출시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신라대는 학내 산학협력단이 자체 설립한 기업에서 피톤치드 화장품을 개발해 시판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숲의 사랑'이라는 브랜드의 이 화장품은 살균 효과와 항균 기능은 물론 탈취와 진정작용, 스트레스 해소 기능까지 갖춘 천연 피톤치드를 주성분으로 사용했으며 3년여의 연구와 시장조사 끝에 개발한 야심작이다.

신라대 산학협력단 설립 기업인 ㈜신라비앤에이치(SILLA B & H)가 개발한 '숲의 사랑'은 클렌징 계열의 클리어, 모이스처, 오일 컨트롤 비누 등 3종의 비누와 바디워시, 에센스, 로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웰빙형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아토피ㆍ여드름 등 피부 부작용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숲의 사랑'이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시장에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신라대는 예상했다.

1943년 미국 세균학자 왁스먼이 최초로 발견한 피톤치드(Phytoncide)는 숲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천연 살균물질로 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신비의 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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