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국토해양부는 조력이나 조류 같은 해양에너지를 연구하는 대학에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2억4천만원씩(1곳당 8천만원), 총 12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해양에너지 관련 연구조직을 갖춘 대학의 연구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대학은 공모를 거쳐 7월 중 최종 확정된다.
공모 내용과 사업계획서 제출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작년 4월 한국해양대와 인하대를 해양에너지 특성화 전문대학원으로 선정해 연간 3억원씩 지원하고 있고, 이들 학교에는 올해 해양에너지 관련 전공이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