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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벤처동아리 8개월만에 2억 매출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목포대학교는 벤처 동아리인 'EBRI'(e-business research insitute. 회장 전자상거래학 3년 이근영. 지도교수 이석인)가 농수산물 쇼핑몰을 개설해 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영업을 개시한 지 8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

경영대학 전자상거래학 전공 학생들이 주축이 된 이 동아리는 '신선한 농장'과 '영광굴비 오픈마켓', '세발나물 오픈마켓' 등 여러 개의 온라인 마켓을 학업까지 병행하면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광주·전남 중소벤처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목포대 창업동아리 '블루스톤 DI'(회장 의류학과 3학년 노지애)도 그동안 연구·개발한 넥타이, 스카프 등 문화 상품을 가지고 서울에 있는 한 백화점에 진출했다.

블루스톤 DI는 낙지 넥타이, 미역 스카프, 조개 가방, 갑오징어뼈 주얼리 등 주로 도서해양 이미지의 문화관광 상품들을 개발해 온 동아리로 그동안 여러 창업 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등 많은 상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19건의 디자인 의장등록 특허를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블루스톤 DI는 이미 지난해에 홍콩 패션박람회에도 진출, 미국 회사로부터 주문을 받아 수출까지 해온 만큼 이번 국내 백화점 진출을 계기로 상품의 홍보는 물론 판로개척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chog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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