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9.1℃
  • 구름조금대전 -8.8℃
  • 흐림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4.9℃
  • 구름조금광주 -5.2℃
  • 흐림부산 -2.9℃
  • 흐림고창 -6.8℃
  • 흐림제주 2.1℃
  • 구름조금강화 -9.7℃
  • 흐림보은 -12.3℃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3.6℃
  • 흐림경주시 -5.6℃
  • 구름많음거제 -1.7℃
기상청 제공

올해 고교별 대학진학률 이달말 공개

28개 학교정보 공시…작년 이어 두번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전국 모든 고교의 올해 대학 진학률을 비롯한 각종 학교정보가 이달 말 다시 한번 공개될 예정이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19일 교육과학기술부 등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는 이달 말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 서비스에 2008학년도(2009년 4월1일 기준) 학교정보를 28개 항목에 걸쳐 공개한다.

학교정보 공개는 지난해 12월1일(2008년 4월1일 기준)에 이어 두번째로, 각 학교의 1년간 변화상을 항목별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 2월 고교 졸업생의 국내대학(대학교ㆍ전문대학) 및 해외대학 진학 현황이 그대로 공개되면서 다시 한번 교육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학교정보가 공개됐을 때에는 각 고교의 대학 진학률이 최고의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고교별로 순위가 매겨지기도 했다.

이 같은 관심을 감안해 일선 고교들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관련 자료를 제공받아 자신들이 입력한 진학률과 대조작업까지 벌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현 중학교 3학년부터 서울시내 전역의 고교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는 학교선택권이 적용되므로 이번에 공개되는 각 고교의 대학 진학률이 학교 선택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학 진학률과 함께 관심을 끄는 분야는 학교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원의 수와 학교폭력 현황 등이다.

교원단체 및 노조 가입 현황의 경우 지난해 정보공개특례법 시행령 제정시 초기에는 공개 대상이 아니었지만 의견 수렴과정에서 학교별 전교조 가입자 수를 감안해 대상에 포함됐다.

학교폭력 발생 현황은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관심사 중 하나다. 작년에는 인터넷에 공개된 일부 학교의 정보가 잘못된 바 있어 올해 공개될 수치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정보공시 대상은 전국의 초중고 1만1천57곳을 비롯해 특수학교와 각종학교 등 1만1천327곳에 달한다.

교과부는 이달 28~29일께 학교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며, 현재 시ㆍ도별로 교육청 검증 및 학교별 수정입력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전체 39개 공시항목 중 이달 말 공개되지 않는 것은 지난달 이미 공개된 교과별 평가계획에 관한 사항과 8월 공개되는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10월 공개되는 학교회계 결산서 등 6개 항목이다.

이와 별도로 학교규칙 등 6개 항목은 해당사항이 있을 경우 수시로 변경되고 학업성취도 평가 관련 3개 항목은 2011년부터 공개된다.

kaka@yna.co.kr

관련기사





[가까운AI] AI 킬러 활용법 – AI 검사기로 AI 글을 ‘내 글’로 바꾸기 “AI 검사기를 돌렸더니 ‘AI 생성 의심 90%’가 나왔습니다.” 한 교수의 말에 학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정작 학생은 “저 AI 안 썼어요”라고 항변하지만, 검사 결과는 이미 교수에게 부담과 의심을 던져놓은 뒤다. AI 시대의 글쓰기는 교수도, 학생도 어느 한쪽만의 문제가 아니다. 사고 방식, 글쓰기, 평가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모두가 혼란을 겪고 있다. ● 교수도 난감하고, 학생도 난감하다 AI 검사기는 문장 패턴과 구조를 기반으로 ‘AI일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절대적이지 않다. 교과서적 표현이나 정제된 문장을 자주 쓰는 학생일수록, 혹은 정보 기반 개념 정리를 하는 글일수록 AI 문체와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 교수들은 “결과만 믿자니 학생이 억울해 보이고, 학생 말을 그대로 믿자니 책임이 생기는 상황”이라고 말한다.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성실하게 썼는데 AI 비율이 높게 나오면 억울함과 불안감이 뒤따른다. ‘AI에게 개념만 물어보는 것도 AI 사용인가?’, ‘교정 기능은 어디까지 허용인가?’ 학생들은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경계가 불명확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느낀다. AI 검사기에서 오해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