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8℃
  • 구름조금강릉 6.3℃
  • 구름많음서울 6.4℃
  • 구름조금대전 6.7℃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7.9℃
  • 맑음광주 7.9℃
  • 맑음부산 8.5℃
  • 맑음고창 4.8℃
  • 구름조금제주 10.6℃
  • 구름많음강화 1.7℃
  • 구름조금보은 1.7℃
  • 흐림금산 2.5℃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3.5℃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그와 당신의 거리는...

URL복사
저는 1학년 남학생입니다. 학과 친구들이랑 여름바다로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짝사랑하던 여자 친구도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이날 바다에서 같이 요리도 하고 물놀이, 공놀이를 하면서 어떨 결에 여자 친구와 손도 잡게 되었습니다. 그날 따라 그 여자친구에게 더욱 호감이 들었습니다. 이날을 계기로 이번학기에는 이제는 당당하게 사랑고백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될까요?고백보다 고백 전이 더 중요하다.


고백은 ‘GO BACK’을 의미한다. 즉 고백 전에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고백의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미 기회는 주어졌다. 남들이 쉽게 가질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계기가 마련되었고, 그 여름 바다에서 어떤 이미지를 보였느냐가 사실 관건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여자들의 서서히 좋아져가는 심리를 미루어 앞으로 만남의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는데 이 때 너무 상대의 눈치 살피기에 급급해서는 안 된다. 만약 자신이 외모로 크게 어필할 수 없다면 다음 학기 같은 수업을 듣는 방법도 용이하다. 그렇게 의무적으로라도 계속 마주치게 되면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랑을 고백할 때 좀 더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 문자 메시지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서는 안 된다. 진정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여자의 입장에서는 다소 소심한 남자로 비춰질 가망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의 감정을 고백할 때는 친구를 통하거나 문자 메시지로 고백하지 말고, 만나서 직접 고백을 하도록 하자.
두 번째,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이 그걸 알아차려야 감정이 무르익을 수 있다. 따라서 상대방이 스스로 당신의 감정을 알아줄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서는 안 된다. 물론 같은 학교라서 고백에 거절당했을 경우, 다소 껄끄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하는데, 자신의 마음이 진심이라면 그쯤은 아무것도 아니지 않을까?

세 번째, 만나서 고백할 때, 자신의 감정을 정리해서 표현할 수 없다면 자필로 적은 편지도 유용하다. 여러 번 읽어볼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이 더욱 깊이 전달될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사실 나의 경우 학교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 친구가 생겼을 때 망설임 없이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음을 고백했다. 서로가 순수한 시절이었기 때문에 좋으면 계산하지 않고 받아줬다. 하지만 나 역시 계산을 하거나 뜸을 들인 경우에는 마치 공식처럼 실패했다. 미지근하게 끝나버렸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 더 자신 있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보도록 하자.

관련기사





[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공부 올 2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해 1학기에 임시방편으로 시작된 대학의 원격수업이 결국 2학기까지 이어져 곧 종강을 앞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초연결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으나 미처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대학교육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학기 초기 원격수업의 기술적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교수와 학생 모두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면서 원격수업의 장점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 간의 질적 편차와 학생들의 학습(환경)격차, 소통 부족의 문제, 원격수업 인프라의 부족 문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같은 유사한 팬데믹 쇼크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언택트, 비대면 생활양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이미 학생들은 소위 인강세대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하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