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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그의 마음은 변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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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고백했다고 해서, 사귄지 보름 만에 끝나는 것은 아니다.
비록 충동에 의해 연인이 되었다 할지라도 그 기한 동안 좋아하는 감정이 무르익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간 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르는 가운데, 일단 남자의 마음이 변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남자는 이별에 서툴러서 핑계를 대면서 피하는 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대변한다.
사실 당신은 이미 그의 마음을 잘 알고 있지만 두려워서 제대로 묻지 못하고 있다.
불길한 예감이 현실로 다가올까 확답을 회피하고 있다.
이런 경우 질질 끌지 말고 서로가 속 깊은 얘기를 나눌 수 있도록 시간을 낼 필요성이 있다.
내가 지금까지 상담한 여러 사례들을 살펴 볼 때,
남자의 마음은 굳건하다. 더 상처주기 전에 빨리 헤어질 것을 결심했고,
이별을 말하기 미안해서 시간만 붙잡고 있는 것 같다.
더욱이 아직은 즉흥적인 마음에 따라 움직이는 연령대라서 쉽게 변심할 가망성이 크다.
그가 학생이라면 그럴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매번 다른 여자들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학교 남학생을 사귈 때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지켜 볼 필요성이 있다.
자칫 잘못될 경우 서로가 마주치는 것조차 어색해 불편한 관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축제는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쉽게 사귀고 쉽게 그의 요구에 응하지는 말자. 지금처럼 변할지 어떨지 그 진심이 드러나려면 적어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할 테니까.
축제에서 만난 그 남자?
그와 처음 만난 것은 가을 축제 때였어요. 제 친구와 그의 친구가 서로 알고 있어서 축제 때 함께 놀았고, 그 때 그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표현해 우리는 급속도로 가까워졌습니다. 그 후 우리는 연인사이가 되었고 이제는 사귄지 보름정도 되었네요. 그런데 요즘 들어 그가 저를 조금씩 피하는 것 같아요. 권태기라고 하기엔 만난 시간이 너무 짧고, 혹시 그가 충동적으로 저에게 고백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요. 그는 정말 저에게 충동적으로 고백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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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공부 올 2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해 1학기에 임시방편으로 시작된 대학의 원격수업이 결국 2학기까지 이어져 곧 종강을 앞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초연결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으나 미처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대학교육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학기 초기 원격수업의 기술적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교수와 학생 모두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면서 원격수업의 장점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 간의 질적 편차와 학생들의 학습(환경)격차, 소통 부족의 문제, 원격수업 인프라의 부족 문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같은 유사한 팬데믹 쇼크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언택트, 비대면 생활양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이미 학생들은 소위 인강세대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하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