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2℃
  • 구름많음강릉 11.0℃
  • 흐림서울 3.1℃
  • 구름많음대전 7.1℃
  • 흐림대구 13.5℃
  • 구름많음울산 13.2℃
  • 흐림광주 7.9℃
  • 구름많음부산 13.5℃
  • 흐림고창 5.1℃
  • 구름많음제주 14.5℃
  • 흐림강화 0.2℃
  • 구름많음보은 6.2℃
  • 흐림금산 7.3℃
  • 구름많음강진군 9.9℃
  • 구름많음경주시 11.3℃
  • 구름조금거제 13.2℃
기상청 제공

'과거를 감출 줄 아는 지혜를 발휘하라'

URL복사
A : 간단하게 덜 성숙해서, 아직 연애의 경험이 부족해서 상대방의 과거를 언급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에서 상대방의 과거를 궁금해 하기도 한다. 특히, 남자는 미래를 중요하게 여기는 여자와는 달리 과거를 중요하게 여긴다. 여자의 과거를 통해서 현재를 추측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먼저 남자가 여자의 과거를 궁금해 하는 이유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 과거의 애인으로 불만을 표출하다. 즉 현재 애인에게 불만이 있을 때 은근슬쩍 과거 애인을 언급하며 유치한 비교를 감행한다. 솔직히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여간 기분 나쁜 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를 다그치기 전에 그의 결핍된 점과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관계를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스킨십 허용도를 예측하기 위해서 과거를 묻는다. 현재 그녀의 모습이 너무 순진해 보인다면 남자의 입장에서 진도를 나가기가 망설여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혹시 순진한 척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과거를 물어보며 떠보게 되는 것이다.

세 번째, 여자의 과거를 먼저 묻고 그 다음 자연스럽게 자신의 과거를 얘기하면서 자기 자랑을 하기 위함이다. 이는 유치한 남자들의 자기자랑 발상에서 나오는 전략 중 하나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과거를 떠벌리는 것이 아니라 단지 잘 나갔던 자신의 과거를 자랑하기 위해서 과거를 늘어 놓게 되는 것이다.

만약 상대방이 자신의 과거를 묻지 않는다면 굳이 자신의 과거를 말 할 필요는 없다. 때때로 감출 수 있는 지혜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과거는 보이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상상에 의지하게 될 가망성이 큰데, 상대방에 따라 그 상상의 범위가 어디까지 미치게 될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자칫 부정적인 상상으로 자신의 모습이 왜곡될 가망성이 크다. 따라서 굳이 먼저 자신의 과거를 얘기하지 말고 설령 상대방이 자신의 과거를 물어 보더라도 추상적으로 답변하도록 하자. 하나하나 세세히 늘어놓지 말고 말이다.
말할 수 업는 비밀
Q : 남자친구와 얘기를 하다가 과거에 사귀었던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있습니다. 흔히 남자는 여자의 과거를 다 이해해주는 척 들으면서 다들 나중에는 꼬투리 잡는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제 과거가 문란하거나 복잡한 것을 아닙니다. 하지만 왠지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도 저의 과거 연애사를 궁금해 하는 남자친구에게 제 과거를 이야기해 줘야 할까요?

관련기사





[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공부 올 2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해 1학기에 임시방편으로 시작된 대학의 원격수업이 결국 2학기까지 이어져 곧 종강을 앞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초연결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으나 미처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대학교육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학기 초기 원격수업의 기술적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교수와 학생 모두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면서 원격수업의 장점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 간의 질적 편차와 학생들의 학습(환경)격차, 소통 부족의 문제, 원격수업 인프라의 부족 문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같은 유사한 팬데믹 쇼크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언택트, 비대면 생활양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이미 학생들은 소위 인강세대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하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