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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토크 - ‘사라진 1, 답장 없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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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제가 같은 동아리에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습니다. 매일 안부 인사를 톡이나 문자로 묻기도 하고, 만났을 때는 반갑게 인사를 전하는 등 그 애와 친해지기 위해 제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처음에는 그 친구가 답장도 잘 받아줘서 제가 마음에 안든 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자주 연락을 보냈던 것 같은데, 점점 그 친구의 답장은 뜸해져만 가고 이제는 읽고 씹히는 상황이 다반사입니다. 그 애는 제가 싫어진 걸까요? 이제 전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답답합니다.


‘친해지기 위한 노력이 정말 친해지기 위한 노력일까?’


A.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문자를 자주 주고받으면 친해진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문자를 자주 주고 받더라도 친해지기 위해서는 일단 만나야 하고, 만나서 서로에 대한 의견과 느낌을 공유해야 친해질 수 있다. 반면 아무리 오랫동안 문자를 주고 받았어도 만나서 별로 느낌이 없다면, 그간의 공은 한 순간에 무너지게 될 지도 모른다.

그리고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물어봤다고 하는데 그런 행동 자체가 호감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자신에게 매력이 없다면 그런 행위는 단순한 배려에 가까울 뿐이다. 따라서 먼저 상대가 왜 연락이 뜸해졌는지를 궁금해 하기보다 자신이 얼마나 상대에게 매력을 어필했는가를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만약 필자라면 같은 상황에서 우선 동아리에서 여러 가지 모습들, 예를 들면 동아리 활동, 선, 후배를 대하는 모습, 진정성 있는 대화, 자신만의 말투, 태도, 포즈, 여러 가지 다양한 자신의 이미지, 그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배려 등을 통해 나의 존재감을 어필한 다음, 용기와 자신감을 갖고 내 마음을 표현 했을 것이다. 그래야 어떤 결과가 나타나지, 단순히 인사하고, 문자 몇 번 주고 받았다고 해서 감정적 진행을 기대한다면 이는 미성숙한 연애 마인드에 가깝다. 따라서 좀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어필해 보도록 하자. 만약 그렇지 못하고 감정을 추측하기만 한다면 자신이 고백할 수 있는 기회마저도 달아나버리고 말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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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공부 올 2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해 1학기에 임시방편으로 시작된 대학의 원격수업이 결국 2학기까지 이어져 곧 종강을 앞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초연결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으나 미처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대학교육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학기 초기 원격수업의 기술적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교수와 학생 모두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면서 원격수업의 장점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 간의 질적 편차와 학생들의 학습(환경)격차, 소통 부족의 문제, 원격수업 인프라의 부족 문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같은 유사한 팬데믹 쇼크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언택트, 비대면 생활양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이미 학생들은 소위 인강세대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하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