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6.0℃
  • 구름조금강릉 7.2℃
  • 흐림서울 7.3℃
  • 구름많음대전 8.0℃
  • 맑음대구 6.3℃
  • 맑음울산 9.2℃
  • 맑음광주 9.2℃
  • 맑음부산 9.3℃
  • 맑음고창 6.3℃
  • 맑음제주 10.7℃
  • 흐림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2.3℃
  • 구름조금금산 4.7℃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6.0℃
기상청 제공

러브토크 - 짝사랑 그 해답은?

URL복사
Q : 짝사랑 그 해답은?
중학교 때 연극부에서 처음 만난 선배가 있습니다. 인기가 많던 선배에게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서로 다른 고등학교로 갈라져 버렸습니다. 뜸한 연락으로 지내다가 대학에 진학한 저는 가끔 고향에 내려가는데, 얼마 전 그 선배를 길거리에서 마주쳤습니다. 그동안 서서히 사라지던 마음이 한 번에 확 커지던 순간이었습니다. 선배와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먼저 연락을 하고 싶어도 부담스러워 할까봐 걱정이 됩니다.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 ‘짝사랑의 해답은 오직 용기뿐이다.’

부담스러워할지도 모른다는 가정은 어디까지나 가정일 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가정 때문에 포기한다면 후회와 미련을 떨칠 수 없다. 더욱이 큰 문제점은 대답 없는 짝사랑에 빠져 주변에 괜찮은 남자가 있어도 눈길을 주지 못한 채 시간만 허비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기회를 만들어 할 수 있는데 까지 해보는 것이 상책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자신에 대해서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 상담 전반에 선배가 자신보다 우위에 있음을 눈치 챌 수 있다. 사람이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는 외모로 판단할 수 없다. 사람의 가치는 단순히 외모를 넘어, 생각, 표정, 말투, 스타일, 센스,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장점에 집중해보도록 하자.

단 먼저 연락을 할 때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말고, 안부로부터 시작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언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중학교 연극부 시절 에피소드가 많을테니 그때를 떠올릴 수 있는 내용으로 문자를 보내보도록 하자. 그런 식으로 접근하게 되면 선배도 부담을 갖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연락하게 되면 서로의 사정을 알 수 있고, 그에 맞게 약속을 정해보도록 하자.

물론 여자의 입장에서 이 같은 적극성이 무리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사랑은 어디까지나 쟁취하는 것이며, 홀로 끙끙대는 것보다 훨씬 더 생산적인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약속을 잡게 되면 이전과 다른 이미지, 보다 성숙한 이미지로 선배를 만나게 되면 단순히 후배에서 여자로써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사실 사전의 구체적인 방법보다 시도가 중요하다. 왜냐하면 시도하면서 사전에 생각지 못한 변수와 힌트가 제공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여건이 형성되더라도 용기가 없다면 기회를 잡을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먼저 연락을 해보는 것이다. 부담스러울지 모를 상대방의 감정을 배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군가를 소중히 생각하는 자신의 감정도 배려해야하지 않을까?

관련기사





[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공부 올 2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해 1학기에 임시방편으로 시작된 대학의 원격수업이 결국 2학기까지 이어져 곧 종강을 앞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초연결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으나 미처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대학교육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학기 초기 원격수업의 기술적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교수와 학생 모두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면서 원격수업의 장점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 간의 질적 편차와 학생들의 학습(환경)격차, 소통 부족의 문제, 원격수업 인프라의 부족 문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같은 유사한 팬데믹 쇼크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언택트, 비대면 생활양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이미 학생들은 소위 인강세대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하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