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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거리에서는 누구나 단점을 안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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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자들은 그의 실체가 아니라 자신이 만들어 놓은 가공의 그를 좋아하는 경향이 크다! 즉 공연하는 그의 모습에 반했던 것은 환상이다. 그의 단편적인 이미지에 도취되어 좋아한다고 착각했기 때문이다. 그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감정은 아직 확정적인 감정이 아니다. 단지 일시적으로 변화하는 어떤 기분일지도 모른다.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제대로 된 그를 알았을 때 드는 감정만을 우리는 믿을 수 있다.

대개 사소한 단점 때문에 처음의 황홀했던 감정을 잃어버린다. 그가 갑자기 싫어진 이유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환상이 깨져 버렸기 때문이다. 둘 사이에는 견고한 추억이 드물며, 그저 공연할 때의 모습 멋진 그런 그의 모습에 호감을 느꼈을 뿐이라서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사랑이다. 매일 공연하는 그의 모습만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만약 그에서 살펴본 사소한 단점이 자신이 생각하기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이라면 그와의 헤어짐을 긍정적으로 검토해도 무방하다. 아무리 사소한 문제라도 자신에게 있어서는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는 관계의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에 그저 사소하게 여겨서는 안 될 부분이다. 하지만 자신이 성숙하지 못해 상대방의 결점을 수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서로에게 시간을 줄 필요성이 있다.

어떤 사람이든 단점이 없는 사람은 없다. 내 경험상 그렇다. 얼굴이 예쁘건, 돈이 많건, 성격이 좋건 상관없이 누구나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A라는 큰 장점 때문에 B라는 단점을 이해해 줄 수 있었고 때때로 사랑은 그 단점을 무뎌지게 해주었다.

특히 여자들은 연애에 대한 환상에 쉽게 빠지는 경향이 크다. 그런 식으로 계속 가다보면 정말 환상 때문에 괜찮은 사람을 놓치게 될지도 모른다. 설령 이제 다시 그와 잘 되지 못하더라도, 후에 다른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쉽게 이별을 고려하기보다 서로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져 보도록 하자. 그 같은 기회를 통해서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감정적으로도 한층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개그맨과 사귀기 위해서는 웃음을 요구하기보다 그가 가진 슬픔을 이해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표면적인 사랑에 그칠 뿐이다. 안타깝게도 말이다.
‘장점보단 단점이 보이는 남자친구’
저는 저번 달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모르는 사이였지만, 제가 남자친구 공연하는 모습에 반해 아는 사람을 통해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연락하고 만나 밥도 먹고 그러다 남자친구의 고백으로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연애하기 전에는 그 친구가 너무 좋아 장점만 보였습니다. 하지만 연인이 되고나서 점차 안보이던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싫어져,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생각해보면 단점들은 사소한 거였습니다. 항상 이러면 앞으로 연애할 때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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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공부 올 2월 국내에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증의 유행으로 인해 1학기에 임시방편으로 시작된 대학의 원격수업이 결국 2학기까지 이어져 곧 종강을 앞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들이 초연결사회의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였으나 미처 그 변화를 체감하지 못했던 대학교육이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인해 온라인, 디지털 플랫폼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1학기 초기 원격수업의 기술적 시행착오가 많이 줄었고, 교수와 학생 모두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운 수업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면서 원격수업의 장점과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보기도 하였다. 그러나 원격수업 간의 질적 편차와 학생들의 학습(환경)격차, 소통 부족의 문제, 원격수업 인프라의 부족 문제 등은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많은 전문가가 코로나19와 같은 유사한 팬데믹 쇼크 상황이 재발될 가능성이 있음을 예측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언택트, 비대면 생활양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뉴 노멀(New Normal)이 될 것이다. 이미 학생들은 소위 인강세대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는 데 익숙하며, 이들이 사회에 나가면 온라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