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학촌의 봄
햇볕이 따뜻해지면서 나뭇가지에서 푸른 잎이 나더니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 시작했다. 마땅히 할 일이 없다면 괜히 캠퍼스를 방황하지 말고 푸른 솔밭 숲속에 한옥으로 지어진 계명한학촌을 방문해보자.
한학촌에서는 한문강좌와 전통문화강좌, 특별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생을 위한 취업한자공부, 외국인 대상 우리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의 행사를 주관한다. 또한 우리 전통문화나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허윤도 과장(위 사진)은 “다른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공간이고, 와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쉬어도 되니 학생들이 자주 한학촌을 찾아와 최대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